매일 모닝 요구르트 마시고
준이 최애 소고기볶음밥 먹고
아침부터 넘쳐버리는 에너지🤸♂️🤸♀️🤸
현관에 나가 신발을 신고 운다.
곧 현관문도 혼자 열어버릴 것 같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
긴팔 옷을 꺼냈다.
친구들은 어린이집 갔을 시간
혼자 노는 놀이터
거실 미끄럼틀도 아직 앞으로 못 타면서
꽤 높은 미끄럼틀을 타겠다고 떼쓰기 시작해
다른 놀이터 낮은 미끄럼틀 찾아 한번 손잡고 올라갔다더니
그다음부터는 겁 없이 혼자 슝슝 올라 다닌다.
하루하루 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
하루하루 쑥쑥 크는 게 느껴진다.
드디어, 예준이와 단둘이 카페에 갔다!
아빠를 기다리며 30-40분 버티기를 목표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큰맘 먹고 들어갔다.
가기 전부터 괜히 눈치가 보이고 신경 쓰여서
좀 슬펐다.
최근에 노 키즈존 카페에 신나게 들어갔다가
돌아 나온 뒤로는 더 위축된다.
엄마에게는 평범한 일상도 매 순간 큰 맘이 필요하다.
아이패드, 알파벳 책, 색연필, 스케치북, 먹을 것들을
단단히 챙겨 갔다.
카페라테와 바나나 푸딩을 시켜
앉아서 놀기 좋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다행히 컨디션이 좋아 한참을 신나게 놀았다.
옆자리에 멈머도 있고 기분 최고 💕
그래도 한 30분 후 한계가 와서는 결국 뛰쳐나갔다.
다행히 금방 아빠가 와서
초코빵과 에이드까지 먹고 나왔다.
생각보단 덜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단둘이 카페는...💬
운동할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
바로 은파호수공원
평일 오후에 한산해서 걷기 좋다.
다리는 공사 중
오늘도 예준이는 하루 종일 달린다.🏃🏃♀️🏃♂️
야옹이 소리를 낼 줄 아는 예준이
처음으로 고양이와 눈 맞추기 🐈⬛
아기 때는 안 타던 유모차를
요즘 잘 타고 있다.
가끔 내려달라고 해 걷기도 하고 낙엽도 밟아본다.
가끔 안아달라고 하는데
'엄마 힘들어' 하면 엉덩이를 쭉 빼고 내린다.❤
삼십 분쯤 지나 졸려서 칭얼칭얼
유모차에서 머리를 뒤로 기대주면 으앙
아빠가 안으면 으앙
엄마만 좋아해 줘서 고맙다🥺
곯아떨어져야 아빠 품으로.
아이들이 잔멸치 볶음이랑 김치볶음을 잔 먹는다고 해
장 봐온 멸치와 외할머니표 김장김치
김치는 쟁여놓고
멸치는 준이가 좋아하는 크랜베리와 꿀에 볶아 주먹밥을 만들어주니 한 접시 뚝딱 🤗
아빠표 저녁식사
고구마, 닭가슴살, 샐러드, 그릭 요구르트
꿀 조합😍
꽤 오랫동안 15kg이었던 아가가
19개월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몸무게도 16kg로 업!!💫
놀아도 놀아도 샘솟는 에너지
요즘 12시 전후에 자고 있고
엄마가 새벽 4-5시까지 수업 준비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다.
이제 아빠가 저녁 먹고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럼 준이는 8시쯤 샤워하고 눕혀야겠다.
재우고 얼른 일하고
2시에는 엄마도 같이 자기
그럼 아침 8-9시에 일어날 수 있겠지
이렇게 해보자 아가야 🙌
외할아버지 집 가는 날은 어떡하지...🕳
대회 준비 끝난 후에도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니며
혼자 잘 챙겨 먹는 아빠
칭찬해👏👏👏
한국어 ZOOM 수업 2주 차 끝.
추석이다! 🍇🍈🍊🍌🍍🥭🍎🍏🍐🥝🍅🥑
처음 먹어본 구찌뽕
백향과처럼 씨도 씹히고 열대과일 맛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께 매달려라
점잔 빼고 폼 잡으면서
쿨한 척 기도할 때가 아니다
최고의 은혜를 사모하라
최고의 영적 능력을 사모하라
#하나님과함께걸어가는길
#한홍
#규장
주님 주시는 힘으로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사건, 사고에 두려워하지 말게 하소서.
나쁜 일을 예상하며 지레 겁먹지 말게 하소서.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과 기대로 가득 차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하나님을찬양하는감사기도365
#김민정
#생명의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