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있는 카페
매일 집 근처 놀이터와 운동장 러너 예준이를 위해
아빠는 정원이 있는 카페 탐색에 열심이다.
군산에서 50분 거리에 있는
전주 근교 김제 금산사에 있는 카페 헤이그라운드
HAY, ground
날씨와 공기 맑은 주말 오후,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 행복한 시간 :-)
정성 담긴 공간,
예준이가 조금은 더 커야
함께 손잡고 찬찬히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그냥 버블맨 :-)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빵
눈은 휘낭시에, 마들렌에 가 있지만
다이어트 중인 우리는 통밀빵 ;-)
아이스아메리카노 고소한 a타입
문경오미자에이드
피스타치오크림 바게트
무화과 통밀 깜빠뉴는 포장해
저녁으로 먹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
매일 먹고 싶은 맛,
사람도 많고
빈테이블도 없지만
야외가 워낙 넓어서
한적한 느낌이 들었다.
잔디밭과 비눗방울에 빠진 예준이는
오직 잔디밭 직진남
연인들도 많고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잔디밭에는 버블맨들 한가득
비눗방울 없는 집 아빠는
비눗방울 사러 떠나셨다 ;-)
예준이 마음 속에, 머릿속에, 몸 속에,
따뜻하고 건강하게 스며드는 시간
준며들다 ❣
하늘이 너무 예뻐
오랜만에 셀카도 찍어보았지만
사진 본 남편이
왜 마스크 쓰고 찍었어?
그러네, 생각도 못했네, 습관이 무섭다.
남편, 양가 부모님 모두 올여름 안에
AZ 2차 접종까지 모두 끝날 것 같다.
안 올 것 같던 시간들이 오고 있다.
노마스크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