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책] 사도행전에서 리더십을 배우다

coramdeo2021 2021. 12. 24. 03:04

 

사도행전에서 리더십을 배우다

 

'한사람'의 부재

이러한 시기에 사도행전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

'덜 종교적인 더 예수 닮은 교회', '세상에 선물이 되는 교회'를 꿈꾸시는 이재기 목사님께서 이 책을 쓰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명료하게 기초한 것이 이 책이 지닌 최고의 가치'라는 김관성 목사님의 추천사! 

 

제목만 봐도 심장이 두근두근

 

존 맥스웰은 성경을 리더십의 교과서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사도행전은 더욱 그러하다. 12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끌어 간 리더들,

어려운 상황에서 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이끌어 낸 탁월한 리더들,

바로 세상이 감당치 못할 교회를 세워 나간 사도들.

 

성령_

"우리가 일할 때는 우리만 일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땐 하나님이 일하신다" 허드슨 테일러(J. Hudson Tayler) 23

"기도는 교회의 영적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계이며 온도 조절기이다." 워렌 위어스비(Warren Wi-ersbe) 24 

 

사랑_

성경에서 사랑은 그냥 감정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며 필요를 채워 주는 것,

적십자사 광고 카피 '사랑은 동사다'라는 문장처럼 사랑이란 동사이며 무언가를 하는 것.

그분은 사랑하기 힘든 자들, 기준에 미달한 자들, 실망시키고 배반하는 자들까지 헌신적이고 희생적으로 사랑하셨다.

'사랑이 기독교의 최종적인 변증이다'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

풍성히 주는 것으로 유명한 칼국수 집 같은 교회(50), 생각만 해도 너무 따뜻하고 행복하다.

 

한 사람_

기도의 영으로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춘 가운데 사역이 숫자나 사이즈의 문제가 아님을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한사람의 소중함을 알았기에 그들은 그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 두신 사역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61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춘 삶은 꿈꾼다. 그럼 한 사람도 그냥 지나치지 않을수 있을 텐데.

하나님이 외아들을 내어 줄 정도로 사랑하시는 한 사람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너무 필요로 하는 한 사람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거기서부터 영향력은 시작된다. 65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람이 너 하나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십자가를 지셨을 것' 71

 

거룩_

우리가 거룩하다고 하는 것은 세상과 다르게 사는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삶과 존재에서 예수님을 더 닮는 것을 의미한다. 86

'WWJD', "What Would Jesus Do?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찰스 쉘던(Charles M. Sheldon) <In His Step> 88

우리의 삶이 달라야 한다. 예수님을 닮은 적극적 거룩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의 말과 태도, 가치관과 도덕성 및 행동에서 더 매력으로 다를 때, 우리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이 드러날 때 사람들은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우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90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동기까지 점검해 속에서부터 거룩한 존재가 될 때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리더와 교회가 될 수 있음을 믿는다. 91

 

복음 전도_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파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 전도의 미션에 헌신할 때 그분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돌보신다. 103

우리는 기존 신자들이 편함을 느끼고 좋아하는 교회가 아니라 비신자들에게 민감한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안전지대를 벗어나야 한다. 105

 

성품_

"성품이란 일신상에 어떤 대가가 따르더라도 하나님 기준의 옳은 길을 가려는 의지다." 앤디 스탠리(Andy Stanley) <성품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 159

용기와 열정과 겸손과 소망과 불굴의 태도가 없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 (151)

 

양육_

"교회는 오직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작은 그리스도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C. 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순전한 기독교> 219

 

격려_

"그분은 누군가의 표현처럼 '남을 위한 사람(A Man for others)'이셨다. 232

복음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릴 때 이기주의는 설 땅을 잃게 될 것이다. 233

 

기록에 남긴 문장들처럼, 

'성령' 충만함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고 '거룩'함으로 '복음 전도'하며

최고의 리더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270)를 닮은 '성품'으로 '양육'과 '격려'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소중한 책을 제공해주신 기독교출판유통 감사합니다.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뚜껑 뚜껑 열어라  (0) 2022.02.27
[책] 아이맘콕 전집  (0) 2022.02.27
겨울철 보습크림 추천[헬로셀 참마 스티키 크림]  (1) 2021.11.26
[책] 스페인, 버틸 수밖에 없었다  (0) 2021.11.26
[책] 어쩌다 부모  (0) 2021.11.22